지난 1월 특수무전기 분실 뒤늦게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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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청와대 경호실 무전기 주파수가 싹 변경됐습니다. 무전기 한 대를 잃어버렸기 때문인데 아직도 못 찾았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 경호실에서 요인 경호용 특수 무전기 1대가 분실된 것은 지난 1월 하순.
무전기 주파수가 노출되면 대통령 경호에 치명적인 구멍이 뚫릴 수 있기 때문에 경호실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경호실은 청와대 경내를 샅샅히 뒤졌지만 끝내 무전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호실은 무전기 주파수를 바꿀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관리 담당자와 직속 상관 등 2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정직과 감봉 등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청와대는 일부 언론을 통해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오늘(9일)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청와대는 무전기가 경내에서 분실됐으며 분실 직후 곧바로 주파수를 바꿨기 때문에 경호상의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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