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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이틀새 '자살 추정' 2명 사망

이주형

입력 : 2005.03.08 15:56


육군 최전방 부대에서 6일과 7일 병사 한 명과 부사관 한 명이 잇달아 숨졌습니다.

육군은 8일 오전 9시 반쯤 강원도 화천군 육군 모 부대 탄약고 안에서 허모 하사가 목 부분에 소총 실탄 1발을 맞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허 하사는 총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간 같은 부대 동료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육군은 허 하사가 군대가 자신을 힘들게 한다는 글을 남긴 것 등 으로 미뤄 허 하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7일 오후 8시반쯤에는 강원도 화천군 또 다른 육군 모 부대에서 최모 일병이 사단 배수로 난간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부대 동료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최 일병은 평소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군은 일단 허모 하사와 최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