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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재건축 조합, 전 의원 추가 비리 의혹

우상욱

입력 : 2005.03.08 11:16


강동 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모 전 의원이 추가로 이 사건에 관련된 정황을 잡고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철거업자 상모씨로부터 "국회의원 총선이 있던 지난해 4월쯤 '재건축 사업 철거 용역업체로 선정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이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의원은 이에 대해 "돈을 받은 일도 없고 받은 이유도 없다"며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역시 상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을 9일 오후 불러 조사한 뒤 이 전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