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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통인프라 확충방안 확정

남상석

입력 : 2005.03.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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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행정도시 이전 후속대책의 하나로 수도권의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광역 급행버스 체계의 도입과 제2 외곽순환 고속도로 등 자세한 내용을 남상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건설교통부는 오늘(7일) 열린우리당 수도권 대책 특별위원회와 당정협의를 갖고 행정도시 이전에 따른 수도권 교통인프라 확충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당정은 수도권에 광역 간선급행버스 체계를 구축하고, 제2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추진하는 등 수도권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즉 BRT는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도의 각 거점을 급행버스로 연결하는 것으로 출발지와 도착지에 종합환승센터와 환승주차장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우선 내년에 경기도 용인 풍덕천에서 서울 강남 수서 구간의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오는 2007년까지 수도권에 모두 22개 노선, 총 연장 540km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 제2 외곽순환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인천과 동두천을 거쳐 다시 오산시에 이르는 세부노선을 놓고 민간업체들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또 인천국제공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05년에 제2연육교를 건설하고, 오는 2006년까지 공항 뒤쪽에 30만평 규모의 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