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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경제부총리 공식 사퇴

박민하

입력 : 2005.03.07 12:58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 매매한 적 없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오던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공식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7일 오전 간부회의 직후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장관직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재경부 공보관이 전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20년 전 처 소유의 부동산을 등기하는 과정에서 일부 부동산에 대해서 편법 의혹이 드러난 데 대해 송구스러움을 이미 밝힌 바 있지만 자신과 처는 투기를 목적으로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지난 2000년에 이어 지난해 초 부총리에 임명돼 경제정책을 총 지휘해 왔으나 이번 재산 파동으로 결국 1년여 만에 물러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