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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화재로 1명 사망 등 화재 잇따라

김흥수

입력 : 2005.03.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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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서울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서 30대 여성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는 등 밤새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을 김흥수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영천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 카페에서 불이 나 카페 주인 35살 김 모씨가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불은 카페 내부와 집기를 태워 4백8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건물 위로 솟아오릅니다.

오늘 새벽 1시 45분쯤, 서울 영등포 1가에 있는 4층짜리 빈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내부 4백여평을 모두 태우고 3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전체가 비어 있었던 점으로 미뤄 누군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아현동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에 사는 41살 조 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TV와 가구 등 가재 도구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일단 누전에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