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참여정부 정책평가위원회 내에서 "분권형 국정운영을 더 확장할 경우 위헌 시비와 개헌 논의를 촉발할 것"이라는 의견이 개진됐습니다..
정책평가위 정치·행정분과가 작성한 '참여정부 2년 평가와 전망´이라는 내부보고서는 "분권형 국정운영 체제에서도 책임은 대통령에 귀속되므로 국민적 현안이나 미해결 과제는 총리에게만 맡기지 말고 대통령이 직접 챙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대통령 주재 '국정 최고조정회의´ 정례화 ▲정무차관제 도입과 장관보좌관제 확대 ▲지역주의 해소를 위한 선거구제 논의 연내 종결 등의 건의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책평가위 외교.안보분과도 보고서를 통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북특사 파견과 남북 정상회담을 중점 검토해야 한다"면서 "서울과 평양에 각각 상주대표부를 설치해 상시대화채널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