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법 '후폭풍'으로 4일 원내대표직 사퇴를 전격 선언한 김덕룡 원내대표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새로운 출발의 결의를 다지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흐르는 강은 바다로 이르는 긴 여정 속에서 소리없이 많은 것들을 이루고 간다"면서 "국민들의 삶의 현장에서부터 희망을 만들어, 풍요로운 미래를 엮어가는 한나라당은 강처럼 살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갈라진 물줄기 강으로 모여 바다로 달려가듯이 무능과 분열을 딛고 선진한국의 내일을 열어가는 이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지켜가는 소중한 물줄기의 하나 되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