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대치 위해 전직 경찰 등 학교에 배치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스쿨폴리스(School Police)' 제도가 도입된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최근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학생보호를 위한 혁신대책협의회를 갖고 올해 스쿨폴리스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스쿨폴리스는 학교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처,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전직 경찰 등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학교 폭력을 전담케 하는 것.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스쿨 캅'이나 '유스 패트롤' 제도를 통해 학교폭력 을 예방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스쿨폴리스를 도입하기 위해 경찰과 부산시 교육청, 경우회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추진협희외를 구성, 스쿨폴리스 교육과 배치를 위한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시범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은 이달 중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6개교와 초등학교 1개교 등 모두 7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이미 확보된 70명의 경찰 출신 스쿨폴리스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기로 했다.
부산경찰청은 스쿨폴리스 시범학교를 오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운영한 뒤 학교폭력 사례를 담은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스쿨폴리스가 학교에 배치되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범실시 후 성과를 분석하고 예산을 확보해 스쿨폴리스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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