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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회담 무기한 연기

박진원

입력 : 2005.03.04 11:33


정부는 오는 11일쯤으로 예정됐던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오는 16일 '독도의 날' 조례를 통과시킬 것으로 보이는데다 일본 교과서 문제도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방문 일정을 재검토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일 외교당국은 지난해 11월 서울을 방문했던 마치무라 일본 외상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반장관 오는 11일쯤 도쿄를 방문한다는 원칙적 합의 아래 세부 일정을 조율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