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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 부총리 투기와 거리 멀다"

정승민

입력 : 2005.03.04 11:30


청와대는 오늘(4일) 이헌재 경제 부총리의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투기와는 거리가 먼 것아니냐며 신임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김완기 인사수석은 "이 부총리 관련 의혹은 기왕에 드러났던 사안들이고, 경제부총리 임명 당시에도 논의가 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 문제에 대한 거론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민정수석도 "더 보탤 얘기가 없다"고 말해, 현재로선 조사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청와대 한 핵심관계자는 이 부총리 부인 진모씨의 경기도 광주시 소재 전답 매매와 관련해 "진짜 투기 목적으로 구입했다면 30년 가까이 땅을 매각하지 않고 그냥 두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청와대는 그러나 이부총리의 부동산 투기의혹이 '국민정서'에 반한다는 점에서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