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다음달부터 재개되는 미군유해발굴 작업을 위해 제1차 실무접촉을 4일 판문점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미 국방부의 전쟁포로·실종자 담당사령부 래리 그리어 공보실장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미 양측은 지난해부터 발굴작업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장비를 판문점을 거쳐 북측으로 수송하고 있다"며 "이번 접촉도 장비수송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미 양측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유해발굴 전문가들을 동원해 함경남도 장진호와 평안북도 운산에서 각각 다섯차례 유해를 발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