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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손발묶고 9시간 폭행 30대 영장

김범주

입력 : 2005.03.03 09:51


동거녀의 손발을 묶은 채 9시간 동안 폭행한 혐의로 경찰이 33살 오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씨는 지난달 25일 밤 11시 반 쯤 부산시 용호동 자신의 집 안방에서 동거녀 27살 김모씨의 손발을 묶은 채 다음날 아침 8시 반까지 둔기로 전신을 때리는 등 폭행해 전치 5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오씨는 평소 동생을 자주 때린데 대해 김씨의 언니가 전화로 항의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