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사찰 재개·6자회담 복귀 촉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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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서 이제 국제원자력기구도 나섰습니다. IAEA가 북한에 대한 핵사찰 재개 또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의장 결론문'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파리에서 양철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IAEA 이사회에서, 참가국들은 다시한번 북한 핵문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IAEA는 어제(2일) 회의에서 각국의 입장을 들은뒤 북한 핵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의장 결론문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의장 결론문에는 북한의 핵사찰 재개와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채택되는 의장 결론문은 지난 2003년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에서 탈퇴한 이후 해마다 채택했던 의장 요약문보다 한단계 더 강력한 것입니다.
지난 1월 20일 핵보유와 6자회담 중단을 선언한 북한에 대해 다시한번 압박을 가한 것으로향후 북한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어제 회의에서 미국의 샌더스 대표는 북한의 핵보유 선언은 국제적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라면서 핵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포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장양 대표는 북핵 문제에 우려를 표시하면서도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장 대표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당사국들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미국의 대해 보다 유연한 태도를 주문하는 등 시각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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