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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도 KT 전화불통 사태 재연

(울산방송) 김규태

입력 : 2005.03.0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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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신대란을 겪은지 이틀만에 또 다시 울산지역에서 전화불통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불통사태의 이유는 지난번 사태의 원인을 분석하다가 다시 불통사태를 빚었다는게 KT측의 설명입니다.

울산방송 김규태 기자입니다.

<기자>

점심시간을 맞아 한창 주문전화가 밀려들 중국집.

하지만 전화는 한통도 걸려오지 않습니다.

[중국집 주인 : (매출이) 많이 줄었죠. 그 시간대가 피크인데... 짜증 나죠. 어디가서 보상받나 하는 생각도 들고...]

택배회사도 어제 휴일을 포함해 연사흘 배달주문은 고사하고 배달에도 심각한 차질을 빚었습니다.

울산지역에서 또 다시 불통사태가 빚어진 것은 어제(2일) 오전 11시쯤.

1시간 20여 분간 통화가 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 28일 불통사태의 원인을 분석하던중 교환기 오작동에 전화폭주가 더하면서 이같은 일이 빚어졌다는게 KT측의 설명입니다.

[KT 담당자 : 여러가지 시험 적용을 하다보니까... 2월28일날 통화·결제 못한 사람들이 다시 하다보니...]

연이은 전화불통사태에 기간 통신망에 대한 신뢰는 완전히 땅에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