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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희선·김충환 의원 내일 소환

우상욱

입력 : 2005.03.02 17:23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과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을 3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충환 의원측은 "3일 오전 10시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고, 김희선 의원측도 3일 중으로 검찰에 나오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김희선 의원을 상대로 지난 2002년 구청장 후보 경선에 나선 송 모씨로부터 1억원 넘게 받은 돈이 공천 지원 대가였는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 김충환 의원을 상대로는 철거업체 대표 상 모씨로부터 지난해 천2백만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것 외에 강동구청장 시절에도 재건축 인허가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는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인허가 청탁과 관련해 토지를 헐값에 넘겨받은 혐의로 2일 소환할 예정이던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은 병원에 입원 중이어서 오는 7일로 소환 일정을 연기했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