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기 25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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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예상치 못한 폭설이 내리면서 출근길이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미끄럼 사고가 속출하고 지하철 연착도 잇따라서 시민들 출근길은 말그대로
고생길이었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새벽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눈은 출근시간까지 5cm 가까이 내렸습니다.
학교 개학일이 겹치고
예고없이 큰 눈이 내리자 출근길은 시작도 되기전에 마비됐습니다.
특히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어 미끄럼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오늘(2일) 새벽 5시 40분쯤 23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전신주를 들이 받아 운전자 김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주요도로 곳곳에서 눈길 미끄럼 사고와 접촉사고가 잇따라 출근길을 더욱 더디게 만들었습니다.
오전 8시
넘어서는 인왕산과 북악산 길이 통제됐습니다.
눈이 지상구간 전철 선로에
쌓이면서 전동차 운행도 지연됐습니다.
오전 7시 반쯤 지하철 1호선 용산역에서 눈 때문에 선로변환장치가 고장나 전동차 운행이 10분 정도 중단됐습니다.
항공기 운행도 차질을 빚어 국내선 25편이 결항됐습니다.
서울시는 제설대책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제설차량 70여
대와 천6백여 명의 인원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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