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체감경기 호전" 징후 잇따라

최희준

입력 : 2005.03.02 06:54

동영상

<앵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실적이 설 연휴가 꽤 길었었는데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앞으로 체감경기도 좋아질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최희준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달 수출액 205억달러, 하루 평균 수출액은 사상 최대인 10억8천만달러,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 성적표입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은 지난해 2월보다 7.2% 증가한 205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영주/산자부 무역유통심의관 :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걱정했는데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이같은 수출 호조에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가 맞물리면서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경기도 2.4분기에는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한항공회의소가 천3백여 개 제조업체를 상대로 실시한 경기실사지수가 111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2.4분기에 105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인 100을 넘어선 것이고 2002년 4.4분기 이후 최고치입니다.

경기실사지수가 100을 넘으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중소제조업체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잇따라 긍정적인 경제지표들이 발표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