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품·소재산업이 양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여전히 낮은 생산성과 원천기술 부족으로 구조적인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부품·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1988년 29%에서 지난해 46%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부품·소재산업의 1인당 생산액은 재작년에 2억원으로 제조업의 1인당 생산액 2억5천만원의 80%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IT업종의 수입유발 계수는 일본의 4배에 달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부품·소재 육성정책의 목표를 장기적인 경쟁력 확충에 두고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연계해 수입유발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