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8대 더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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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도 이제는 항공기 수출국의 대열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항공기의 해외수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항공기가 강력한 엔진음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 오릅니다.
최대속도 시속 648km, 몸체를 거꾸로 뒤집은 상태로 전진하는가 하면, 360도 회전도 자유자재.
5년 전 국내 최초, 우리 기술로 만든 비행기 'KT-1'입니다.
지금 제가 타고 있는 이 항공기가 KT-1입니다.
현재 우리 공군의 모든 비행훈련은 이 KT-1을 통해 이뤄집니다.
지난 2001년 사상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공군에 7대를 납품했습니다.
다음달 초엔 5대, 올 연말까지는 8대를 추가로 수출한다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밝혔습니다.
최대속도 마하 1.5를 자랑하는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역시 아랍에미리트 등과 수출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박노선/한국항공우주산업 상무 : 앞으로 항공기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우리나라 항공산업에 큰 밑거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진국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던 항공기 수출.
이번 추가수출로 국내 항공산업이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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