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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내신부정행위 3곳 더 있었다"

권태훈

입력 : 2005.02.26 15:27

안상수 의원 조사, 지난 4년간 전국 3개교에서


교사에 의한 내신 부정행위가 서울 배재고와 문일고 외에도 지난 4년간 전국 3곳에서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나라당 안상수의원이 밝혔습니다.

경남 통영고에서는 지난 2001년 송모교사가 2학년 김모군의 어머니에게 1학기 기말고사와 2학기 중간,기말고사 영어,수학 정답을 전달한 사실이 발각돼 곧바로 파면됐습니다.

또 경기도 안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002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영어,사회과목에 만점자가 없자 박모 교무부장이 전체적으로 점수를 올렸다가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도 지난 99년과 2003년 두차례에 걸쳐 천모교사가 수업시간중에 일부 학급에 대해서만 시험문제를 알려주다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안의원측은 이러한 교사들의 내신부정행위는 허술한 처벌규정이 가장 큰 문제라며 관련법 개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