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김 의원이 빌린 돈이라며 받은 1억원 외에 5천만원을 더 받은 단서를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의원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둔 지난 2002년 3월쯤 민주당 동대문갑 지구당 간부 송모씨로부터 두세 차례에 걸쳐 현금 5천만여원을 받았다는 관련자 진술에 따라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계좌추적을 마무리하는대로 김의원을 불러 금품수수 여부와 함께 공천 관련 청탁을 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2002년 당시 김의원의 측근으로 송씨와의 금품 전달 과정에 깊이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청와대 4급 직원을 이르면 25일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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