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미·러 정상, 북 핵무기 보유 반대

김호선

입력 : 2005.02.25 07:48


미국과 러시아는 25일 새벽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이란과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말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란과 북한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된다는데 푸틴 대통령과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고 푸틴 대통령도 이란과 북한 문제에 대해 미-러 두나라는 공통된 의견을 갖고 있다면서 북한의 핵무기 보유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부시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한 국가의 문화와 관습을 반영하지만 법의 지배,언론과 야당의 보호 등 공통적인 내용이 존재한다며 러시아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이에대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이미 14년전에 민주주의를 선택했으며 과거 전제주의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민주주의는 각국의 상황에 달려있다면서 어느 나라가 더 민주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됐음을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