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의 집권 2년은 경제적 측면에서 '잃어버린 2년'이라는 평가가 학계에서 제기됐습니다.
24일 열린 '경제학 공동 학술대회'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나성린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참여정부는 경제안정과 경제활성화보다는 정치·사회적 틀 바꾸기를 우선한 잘못된 국정운영을 펼쳤다"며 "성장 잠재력의 훼손이라는 측면에서 참여정부의 2년은 잃어버린 2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지낸 조윤제 주영국대사는 "미래 경제에 대해 불안한 전망이 있지만 이는 선진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순환론적인 현상"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