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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한 일본 수석공사 불러 강력 항의

박진원

입력 : 2005.02.24 16:28


정부는 다카노 주한 일본대사의 "독도는 명백한 일본 땅" 발언과 관련해 주한 일본 대사관 우라베 수석 공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했습니다.

박준우 외교부 아태국장은 24일 오전 우라베 공사를 불러 "다카노 대사의 발언은 역사적,법률적,지리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라베 공사는 "대사 발언은 기자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고 해명하고 "한국 정부의 뜻을 본국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의 시마네현의 의회가 '독도의 날' 조례안을 통과시켰을 경우 등의 추가 조치에 대해서는 "국민 여론을 포함한 사태 추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