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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고 성적조작에 교장·교감 개입"

김범주

입력 : 2005.02.24 10:37

"백여만원 받고 성적조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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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과 2002년 벌어졌던 문일고 성적조작사건에 당시 교장과 교감이 직접 개입했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학부모에게 돈을 받고 성적조작을 지시한 혐의로 당시 교장 56살 김모씨 체포에 나서는 한편, 직접 성적조작을 한 당시 교무부장 48살 김모씨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교장 김씨는 지난 2천 1년 학부모 45살 구모씨로부터 아들의 성적관리 부탁과 함께 백여만원을 받고 교무부장 김씨 등에게 성적조작을 간접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교장은 현재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달아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