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담뱃값 인상후 흡연자 8.3% 금연"

차병준

입력 : 2005.02.24 09:56


지난연말 담뱃값을 인상한 뒤 성인 남성 흡연자의 8.3%가 금연했고 흡연량을 줄인 응답자도 27.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성인 남성 천명을 대상으로 담뱃값 인상 전후인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실시한 전화 조사에서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신규 금연자의 73.2%는 담뱃값 인상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전체 성인 남성 흡연율이 지난해 보다 4.7%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복지부는 "외국 사례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담뱃값 인상을 통한 흡연 규제정책이 효율적이라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