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국회 및 6개부처 잔류
동영상
여야가 오늘(23일) 행정도시로 이전할 부처 규모를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전될 부처는 재경부와 교육부를 비롯해서 12부 4처 2청 등 모두 49개 기관입니다.
주시평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여야는 오늘 국회 신행정도시 특별위원회 여야협의와 각 당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충남 연기·공주로 이전할 중앙부처 대상을 확정했습니다.
이전 대상은 재경부와 교육부를 포함한 12부와 기획예산처, 국정홍보처 등 4처, 그리고 국세청과 소방방제청 2청으로 산하 공공기관, 위원회까지 모두 49개 기관입니다.
한나라당이 그동안 이전을 반대했던 재경부를 비롯한 경제부처들이 대부분 이전 대상으로 합의됐습니다.
그 대신 남는 기관으로는 외교부와 국방부 이외에 통일부와 법무부 행정자치부, 여성부가 추가됐고 감사원과 금융감독위원회, 경찰청도 이전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후에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특별위원회 차원의 합의안을 당론으로 확정했고 한나라당은 의원총회 표결 결과 찬성 46, 반대 37로 추인했습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여야 합의로 넘어온 이같은 내용의 특별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여야 합의로 중앙부처 이전대상이 확정됨에 따라 지금까지 대립이 계속됐던 신행정도시 건설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