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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배달원 가장해 군수 관사서 강도짓

최희진

입력 : 2005.02.2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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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전북 임실군수 관사에 꽃배달원을 가장한 강도가 들었습니다. 또 부산에서는 구청의 선임 공익근무요원들의 집단폭행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22일) 오후 4시20분쯤 전북 임실군 김진억 군수 관사에 67살 곽 모씨가 꽃 배달하러 온 척 꾸미고 들어가 강도짓을 벌였습니다.

곽 씨는 김 군수 부인과 다른 2명을 가스총으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태모 씨/피해자: 갑자기 권총을 들이대면서 죽여버린다며 앉으라고 하니까 꼼짝없이 대항할 수 없었다.]

군수 부인 태 모 씨가 1시간쯤 잡혀있다 빈틈을 타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해 곽 씨는 붙잡혔습니다.

곽 씨는 경찰에서 20 년동안 해온 음식점 장사가 안 돼 문을 닫는 바람에 생활이 어려워 범행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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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구청에서는 그제 오전 공익근무요원 6명이 새로 들어온 요원 4명에게 폭행을 가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신입 공익요원들은 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선임 공익요원들은 얼차려를 줬을 뿐 폭행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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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50분쯤 서울 양평동 교차로에서 44살 권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고가도로 기둥을 들이 받아 차가 크게 부서지고 권 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권 씨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