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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지도부 경선, '계파 단일후보' 변수

정명원

입력 : 2005.02.22 06:52

예비선거 통해 후보 8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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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린우리당의 당권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출마후보들의 윤곽이 정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열린우리당내 노심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계파 내부의 후보단일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어서 경선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내 초·재선 의원 모임인 '새로운 모색'이 송영길 의원을 당의장 단일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40여 명의 의원들이 힘을 모아주고 있다며 돌풍을 자신했습니다.

개혁당 출신인사가 중심이 된 참여정치연구회는 후보단일화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유시민 의원과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은 동반출마를 결정했고 김원웅 의원도 독자출마의사를 밝혔습니다.

여성 의원들의 경우 한명숙 의원이 오는 24일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당초 출마가 거론되던 김희선, 박영선 의원은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한명숙의원의 경우 대세론을 강조하는 문희상 의원, 개혁과 원칙을 다시 내세운 신기남 의원, 재야출신그룹의 지원을 받고 있는 장영달 의원과 함께 4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 경선은 10여 명의 후보들이 다음달 11일 예비선거를 통해 8명으로 가려진 뒤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