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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1일)밤 호남 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명이 숨지고 2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소식은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속도로에서 10미터 아래 대밭에 추락한 고속버스가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2살 김모씨가 숨지고, 49살 국모씨 등 8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들은 광주와 순천 등 6곳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동욱/전남
담양소방서
: 아비규환인 상황이었죠. 차 밑에 사람이 끼고...]
사고는 어제 오후 7시 45분쯤 곡성군 석곡면 호남고속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고속버스는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50여미터를 미끄러져 이곳에 추락했습니다.
고속버스가
3 - 4 바퀴를 굴러 떨어진 곳이 다행히 대밭이어서 더 큰 피해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김성남/고속버스 승객 : 부딪치고 언덕에서 굴렀는 데 앞에 타신 분들이 많이
다친 것 같다.]
경찰은 운전자 47살 김모씨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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