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용심사 탈락 취소 소송에서 이긴 김민수 전 서울대 교수가 '재임용'되는 데 반발해
서울 미대 디자인학부 교수들이 지난 16일에 집단 사표를 냈다고 김 전 교수가 밝혔습니다.
디자인학부 교수들은 김 전 교수의 논문에 표절 의혹이 있어 교수로서 자격이 없고, 복직 투쟁 과정에서 미대와 교수들의 명예를 훼손했기
때문에 복직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