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적 경영참여 의지 밝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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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자산운용이 최근 LG그룹 주식매입과 관련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 경영층은 지지하지만, 간접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유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소버린 자산운용의 제임스 피터 대표는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LG그룹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서 제안을 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LG와 LG전자의 성과와 전망에 대해 대화를 가질 의향이 있다고 밝혀, 단순 투자자로서 수익만 기다리지 않고 경영에도 참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소버린은 그러나 LG의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을 적극 지지하며 이사 후보를 추천하거나 정관을 개정할 뜻이 없다고 밝혀 간접적 경영참여 형태가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또 LG는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등 한국 기업지배구조의 역할모델이기 때문에 LG에 투자했으며 LG와 적대적 관계는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소버린은 이와 함께 현재 주식 매입으로 (주)LG와 LG전자의 지분을 6% 이상 보유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LG그룹은 이에 대해 소버린의 건설적 제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지만 비합리적이고 부당한 요구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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