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역사, 라돈 농도 기준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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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역내의 공기중에 발임물질인 라돈이나 미세먼지의 농도가 기준치를 훨씬 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닙니다.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야겠습니다.
권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쇳가루 미세먼지에 폐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라돈까지.
지하철 역사안에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오염물질들이 적지
않게 떠다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지하철역 35곳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농도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발암물질로 알려진 라돈의 농도가 실내환경 권고기준치를 넘는 역이 12군데에 이르렀습니다.
평균 3개 역사 가운데 한
곳이 기준치를 넘은 셈입니다.
이대역을 비롯한 5개 역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 농도가 입방미터당 14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해 지상의 두 배를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서울의 239개 지하철 역사 가운데 15%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실제 오염물질이 기준치를 넘는 역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이번에 드러난 오염물질 관리대상역들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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