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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부터 찬바람에 기온 뚝

홍서연

입력 : 2005.02.18 19:53|수정 : 2005.02.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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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오늘(18일) 밤 동해안에는 눈이 이어지겠고 그밖의 지역은 흐리기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내일(19일) 새벽쯤에는 중국에 있는 또 다른 눈,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우리나라를 지나가게 되겠는데요.

따라서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또 한 차례 눈이나 비가 약간 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낮부터 이 구름이 완전히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날이 개면서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2월 추위에 장독이 깨진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일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서울의 기온이 영상으로 출발하면서 크게 춥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는데요.

저녁쯤이면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수요일쯤 풀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안지방은 일요일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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