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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 사건까지 곤혹스런 국방부

이주형

입력 : 2005.02.17 06:56

'강 이병 사망 사건'과의 연관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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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분 사건 이후에 자살 사건에 이제 탈영까지 잇따른 악재에 국방부가 아주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주형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잇따른 사병 자살 사건에 이어 탈영 사건까지 일어나자 국방부는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 상병이 탈영한 부대가 강명구 이병이 사망한 부대와 같은 부대라는 데 충격이라는 반응입니다.

지난 7일 총기 자살로 숨진 김 모 이병의 부대 역시 지난해 중부전선에서 철책선이 뚫린 사건이 일어났던 부대와 같은 부대였습니다.

강 이병 사망 사건에 이어 같은 부대에서 탈영 사건까지 터지자 국방부는 이 부대 운영에 문제는 없는지 부대 관련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홍 상병의 탈영이 강 이병 사망 사건과 관련성이 있는 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잇따른 사고로 군 안팎에서는 군 기강과 전투력의 뿌리부터 흔들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