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도용 방지시스템 가동
동영상
휴대전화 불법복제로 인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부가 복제가 불가능한 새로운 휴대전화 시스템을 내놨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도청과 위치추적, 휴대전화의 도용, 이른바 '대포폰'으로 불리는 휴대전화 불법복제가 손쉽게 이뤄지면서 나타난 범죄들입니다.
정보통신부가 이런 범죄를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불법복제를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새로 개통되는 휴대전화에는 인증키를 저장하기로 했습니다.
휴대전화마다 고유의 인증키를 저장시켜 통화를 할 때마다 인증번호를 확인하기 때문에 복제된 휴대전화로는 통화가 불가능한 원리입니다.
[김동수/정보통신부
지능국장 : 인증키는 복제가 불가능한데다 개인이 수시로 인증번호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불법복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선 도둑통화를 잡아내는 통화도용
방지시스템이 가동됩니다.
가입자의 통화를 매일 검색해 불법복제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가입자에게 통보하고 중앙전파관리소에서 조사를
합니다.
가입자와 통화시간이 겹치거나 연속된 통화의 발신위치가 멀 경우 등이 조사대상입니다.
정보통신부는 다음달 1일부터 이 서비스들을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무료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