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불법도청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지역 모 언론사 대표 63살 임모씨가 16일 오후 대구지검에 출두했습니다.
검찰은 임씨를 상대로 도청사실을 안 시기와 사전모의 여부, 역할 등을 집중조사하는 한편, 도청자금을 준비하는 데도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임씨는 당초 15일
출두할 예정이었지만 하루동안 연락을 끊고 소환에 불응했었습니다.
그러나 18일 소환을 통보받은 민주당 이정일 의원 부부는 국회일정 등을 이유로 24일 이후에나 출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