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백복령 차량운행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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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나고 설이 지났는데 강원 산간에 어젯(15일)밤 대설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새 많은
눈이 계속 내리면서
주요 고갯길이 대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위성중계차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조재근
기자 <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구간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과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 이번 겨울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 것 같아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밤새 쏟아지던 눈발 그 기세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지금도 보시는 것 처럼 퍼붓듯이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원산간에는 여전히 대설경보가, 강원 북부내륙에는 새벽 0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대청봉에 가장 많은 75cm가 내렸고, 진부령에는 74.3cm, 중계차가 나와있는 이곳 대관령에도 40cm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교통량이 적어서 영동고속도로 전구간에서 소통은 원활하지만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월동장구를 갖춰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간 고갯길을 잇는 주요 국도와 지방도 사정은 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설악산 미시령과 동해-정선간 백복령구간은 차량운행이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인제와 고성, 인제와 양양을 잇는 진부령과 한계령은 체인을 감아야만 운행이 가능합니다.
국도 6호선 강릉-평창간 진고개도 월동장구 없이는 고갯길 넘기가 어렵습니다.
강원산간에는 앞으로도 10에서 30cm의 눈이, 강원북부내륙에는 2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눈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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