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대화로 해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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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시간으로 오늘(15일) 새벽에 워싱턴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있었습니다. 한미 양측은 북한에 대해서 조건없이 6자회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취임 이후 처음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작됐습니다.
두 나라 장관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동북아 지역에서 양국이 함께 할 일이 많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 한미 양국은 공동의 이해와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많은 도전에 함께 대응할 것입니다.]
예정시간을 훨씬 넘겨서 한시간 이상 진행된 회담에서 양국은 북한에 대해 무조건적인 6자 회담 복귀를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
: 우리는 북한에 대해 어떤 전제조건 없이 6자 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합니다.]
특히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보다 나은 미래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또 북한의 핵보유 선언에도 불구하고 북핵 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반기문/외교부 장관
: 양국은 북핵문제를 6자회담의 틀 안에서 평화적이고 외교적으로 해결한다는 원칙의 중요성에 거듭 공감했습니다.]
미국은 오늘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에 내정된 힐 주한 미국 대사를 6자 회담 수석 대표로 임명하는 것으로 회담 재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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