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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축사 등 곳곳서 화재사고

이대욱

입력 : 2005.0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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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충주의 한 돼지우리에서 불이 나서 돼지 3천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또 천안에선 폐지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새카맣게 불에 탄 돼지들이 우리 바닥에 가득 널부러져 있습니다.

불이 난 지 불과 30분만에 3백평 규모의 축사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농장주인 : 순간적으로 (불길이) 확 올라왔어요. 열기가 확 오르니까...다 우레탄 재질이니까...]

불이 난 시각은 어젯(14일)밤 9시 반쯤.

애써 키우던 돼지 3천여마리가 죽고, 축사 두 동이 완전히 불에 타 재산 피해가 4억원 어치나 났습니다.

경찰은 누전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일단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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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1시 쯤에는 충남 천안의 한 폐지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폐지 5천톤 가량이 불에 타 4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회사 직원은 폐지를 옮기는 집게차 바퀴에서 불꽃이 자주 일어났다고 말하고 있어서, 경찰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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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에는 고양시 자유로에서 고가도로 위를 달리던 승합차가 난간을 들이받고 15미터 아래 논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차량이 급회전을 하는 곳인데, 차량 운전자 43살 문 모씨는 많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