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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답안' 등 교육비리 본격 수사

최대식

입력 : 2005.02.14 06:54

시험지 유출 등 관련교사 6명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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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답안 대리작성과 부정입학 의혹 등 그동안의 교육계 비리에 대한 수사가 이번주 본격화됩니다. 해당 교사 등 혐의가 드러나면 모두 사법처리 한다는 방침입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흥동의 한 사립학교에서 일어난 시험 답안지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번주 의혹을 받고 있는 교사 6명을 소환합니다.

경찰은 당시 교장과 교감 등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사건에 직접 개입을 했는지, 비리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특히 지난 4년간 학생들의 시험 답안지를 검토해 성적이 급격하게 오른 경우도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서강대 전 입학처장 김 모 교수 아들의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합니다.

검찰은 이번주 교육부 감사관 등을 불러 교육부 고발 내용의 사실관계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또 김 교수도 곧 소환해 논술문제의 유출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 나섭니다.

서울 배재고에서 일어난 검사 아들 답안지 대리작성 사건에 대해 검찰은 이번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검찰은 특히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해당 오 모 교사가 입을 열기 시작했다며 수사에 상당 부분 진척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