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32층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뒤 현지시각으로 오늘 새벽 건물 일부가 붕괴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난 73년 지어진 윈저 빌딩으로 최근 보수작업을 위해 주변에 비계가 설치돼 있었습니다.
소방관과 경찰관들은 건물이 완전히 붕괴할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시민들을 긴급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관 세명이 연기에 질식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방송들은 화재가 건물 21층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