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종이 땡땡땡'이라는 가사로 익숙한 동요 '학교종'을 작사 작곡한 원로 음악가 김메리 여사가 향년 101세를 일기로 미국에서 별세했습니다.
고 김메리 여사는 해방 직후 정부의 요청으로 초등학교 1학년 음악 교과서 제작에 참여하면서 '학교종'을 작사 작곡했습니다.
이화여전과 미시간대에서 수학한 고인은 지난 77년에는 평화봉사단에 자원해 아프리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