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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핵 보유국 선언으로 보기는 부족"

김승필

입력 : 2005.02.12 15:57


북한의 핵무기 보유 성명에 대해 이태식 외교부 차관은 "핵 무기 보유선언으로 활용하려면 거기에 맞는 정치적 책임도 져야 한다"면서 "핵무기 보유국으로 선언했다고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12일) 한나라당 북핵특위 소속 의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북한의 성명을 잘 보면 아직 핵무기를 공식적으로 보유했다고 보기에는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특히 "북한이 핵무기 보유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면 성명에서 '6자회담을 통해 대화로 푼다´고 한 말과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면서 "다만 관심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