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현대비자금' 핵심 김충식 전 현대상선 사장 극비리 조사

박정무

입력 : 2005.02.12 07:26

동영상

현대비자금 사건의 핵심 관계자로 미국에 체류 중인 김충식 전 현대상선 사장이 지난해 말에 극비리에 귀국해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재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지난해 11월 초에 김충식씨가 일시 귀국함에 따라 김씨를 소환해 권노갑 전 고문에게 3천만 달러를 추가로 제공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조사에서 김씨는 현대측이 권노갑씨의 자금관리인으로 알려진 김영완씨 측에 스위스 연방은행 계좌로 3천만 달러를 송금했다는 증거로 2천 500만달러 짜리 전표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