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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종
입력 : 2005.02.11 19:17|수정 : 2005.02.11 19:17
북한의 핵보유선언이 우리 금융시장에는 엇갈린 파장을 남겼습니다.
11일 주식시장에선 북핵이 현재의 주가상승 추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1.96포인트 소폭 내리는데 그쳤고, 코스닥지수는 오히려 5.48포인트나 올랐습니다.
반면, 환율과 금리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큰폭으로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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