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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연령 낮아지고 흉악해져

이병희

입력 : 2005.02.10 15:03


학교 폭력행위 건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갈수록 연령층이 낮아지고, 폭력의 내용도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발생한 학교 폭력은 모두 천 871건으로 2003년 2천 445건에 비해 23.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서울시 교육청이 밝혔습니다.

고등학교 폭력이 2003년 22.8%에서 20.4%로 줄어든 반면, 중학교 폭력은 77%에서 79%로 초등학교는 0%에서 0.5%로 늘어났습니다.

또 학교폭력이 단순 폭행에서 성폭행이나 집단 따돌림, 금품 갈취 등 내용이 점점 흉악해지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