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최대 규모라는 페루 수도 리마의 루리간초 교도소에서 조직범죄 혐의 수감자들끼리 총격전이 벌어져 5명이 숨지고 25명 이상 부상했다고 교도 당국이 밝혔습니다.
페루 당국은 교도소 내 총기 반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일부 관리들의 부패와 관리 소홀로 총기가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이번 유혈 충돌이 어떤 요구 사항이 있어서가 아니라, 주요 물자의 내부 불법거래망 장악을 위한 범죄단체 조직원들 간의 세력 다툼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수감 정원이 천 8백 명인 이곳에 무려 7천 명 이상이 수감되면서 금속탐지기 미설치 등 관리 소홀 문제가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