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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부대들, '합동차례'로 향수 달래

신동욱

입력 : 2005.02.09 15:37


이라크 자이툰부대를 비롯한 해외 파병부대원들은 설 명절인 9일 고향의 가족들을 생각하며 차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파병된 3천600여명의 자이툰부대는 평소와 다름없이 철저한 경계태세를 유지한 채 전 장병이 합동차례를 지내며 파병 임무의 성공적 수행과 무사귀환을 기원했습니다.

자이툰부대는 특히 장병들이 설 하루 만큼은 휴식을 취하면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합동차례 외에 일체 행사를 갖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건설과 의료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다산.동의부대 200여명을 비롯한 다른 해외 파병부대들도 합동차례를 지내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습니다.